스티븐 레빗 [괴짜 경제학] Freakonomics



1960년대이후 80년대까지 미국의 범죄율은 급격한 상승을 보였다.
특히 뉴욕의 범죄는 상상을 초월했는데,
90년대초 쥴리아니 시장이 당선되는 시기부터 범죄율이 서서히 하락하더니
나중에는 매우 고무적인 수준으로 떨어지고 말았다.

 

이를 설명하는 그간의 일반적인 통념은,
90년대에 들어 서서히 회복하기 시작한 국가경제와 함께
쥴리아니시장이 시행한 적극적인 반범죄정책
특히, 큰 범죄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작은 범죄에 대한 집중적인 단속이
큰 효과를 거두었다는 것이다.

 

그러나 스티븐 레빗은 전혀 다른 해석을 내어 놓는다.
90년대 들어 줄어는 범죄율은,
범죄를 저지를 가능성이 높은 잠재범죄자의 급격한 감소..
즉, 10대후반~20대초반 인구의 감소로 인한 것이며...
그 이전으로 거슬로 올라가 60년대들어 낙태가 허용됨으로써 가능해졌다고 주장했다.

 

스티븐 레빗의 주장은 윤리계에 파문을 일으켰고
지금도 심심치 않게 그의 이론은 사회적 파장을 불러모으고 있다.

전혀 의도하지 않았던 결과가 발생하여 인과관계가 형성되는 경우를

전혀 경제학자 답지 않은 창의적 발상으로 풀어나간다.


상관성이란 요인 X와 Y 사이에 관련이 있음을 나타내는 것일 뿐
그 방향성까지는 알수가 없다.


X가 증가한다고 하여 Y 가 증가한다는 인과관계를 설명할 수 없다.
X 와 Y 모두 제3의 요인인 Z에 의해 증가한 것일 수 있기 때문이다.


기획업무에 있는 이들은 명심해야할 지적이다.
"인당 생산성이 향상되어 전사 실적이 개선되었다."

 

아니다. 시장상황이 호전되어 개선된 것일 수 있다. 간과하지 말아야 할 사실

2005. 12. 4

by 노암 | 2007/09/18 14:59 | Book_Life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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